토요일 오전,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헤이스타트업 행사를 다녀왔다.
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고 부스 숫자도 생각보다 적었다.
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고조되지 않은, 개장 직후의 한산한 느낌.
각 부스에 자리 잡은 업체들도 이번에는 확 끌리는 것이 없었다.
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내 관심 분야가 아니었다.
한 가지, 수확은 <리얼 밸리>로 유명한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태용 씨의 강연(혹은 경험담)을 들었던 것.
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인데 호감 가는 상이다.
리얼 밸리 콘텐츠에서는 알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
-미국 갈 때 필요했더 돈 350만 원을 어떻게 벌었는지,
그 밖에 필요한 경미 350만 원을 미국에서는 어떻게 벌었는지-
가 인상 깊었다.
태용 씨가 충분한 경비, 넓은 인맥이 있어서 리얼 밸리를 찍은 것이 아니다.
그저 남들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잘 알고 그것을 하기 위해 남 시선 신경쓰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할 줄 안다는 것 정도?
멋진 청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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